회백반이 먹고싶을땐 부산 남해달인횟집 } else { }

도도한 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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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회에 소주가 아닌 밥이랑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먹는 게 바로! 회 백반입니다.

오늘은 부산에서 회 백반으로 유명한 남해 달인 횟집을 소개할게요

간판 이름답게 생활의 달인에 출연도 하시고 식객 허영만 선생님 또한 다녀간 곳이니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원래는 이곳이 아니었으나 이전하여 더욱더 깔끔하게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저는 이전하기 전에 다녀왔기에 이 글을 보고 가실 분들은 위의 주소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출처:네이버 남해달인횟집 검색

다소 가격이 있어 보이나 회를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가격이라 생각하며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나온 집인 만큼 충분한 검증은

끝난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생활의 달인 회 백반의 달인으로 명패도 가게 내부에 걸려 있으며

 

다수의 권투 글러브와 사인 등을 유추했을 때 사장님 또한 권투계에 몸을 담고 계시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술 먹고 진상 부리시는 분들은 이 가게는 피하셔야 하겠네요ㅎㅎ

내부 벽면 전체에 유명인사들의 사인이 빼곡하게 붙어 있어 더 이상 붙일 곳이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였으며 그중 눈에 띄는 식객 허영만 선생님의 싸인까지 있으니 어떠한 메뉴를

시켜도 완벽한 식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점심시간에 들려 회 백반 2인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영업시간을 보시면 브레이크 타임이나 사장님의 센스로 웃음 준비시간으로

표기되어 있으니 방문하실 때 시간 체크는 꼭 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먼저 계란말이가 나왔는데 식감이 꼭 빵을 먹는 식감으로 재미가 있었고

다시물을 사용하여 간을 맞추신 듯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회 백반과 함께 먹을 정갈한 밑반찬들이 나오며

밥뚜껑에 초장을 부으시면 되고 한쪽엔 고추냉이와 간장으로 기호에 맞게

찍어 드시면 될 거 같습니다.

드디어 나온 숙성회입니다. 양을 보시면 웬만한 횟집의 小자 정도의 양이며

숙성이 매우 잘되어 있어 식감과 맛 또한 일품이고

여러 종의 회가 함께 있는데 어느 하나 부족함 없는 맛이었어요~

너무 배가 고파 밥이 나오기도 전에 회를 한창 먹고 있다 보니

밥과 함께 지리탕이 나오며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추가적인

밑반찬이 나와 음식을 먹으면서도 배려받는 기분으로 매우 좋았습니다.

맑은 지리 탕 또한 맛이 시원하고 깔끔했으며 밥을 먹으러 갔지만

소주 한잔이 너무나 땡겼지만 먹지 못한 아쉬움으로 다음 방문 때는

꼭 소주 한잔 하리라 다짐하며 식사를 하였습니다.

한창 밥을 먹다 보니 코스요리를 시킨 것처럼 이번엔 서비스로 주신 생선 머리와 알을 함께

쪄서 나온 생선찜이었는데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붉은 양념이 아니라 신기해하면서

먹어보니 싱싱한 알과 생선의 육수가 잘 어우러져 밥을 더 먹게 되는 

사장님의 멋진 전략이라 생각했습니다.

지리탕과는 다른 맛으로 회 백반을 먹는 동안 여러 가지의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너무나 완벽한 식사였습니다.


부산에는 회 백반으로 이름을 알리는 여러 가게들이 있습니다.

오뎅백반과 회 백반이 유명한 명성 횟집 초장 맛이 일품인 명물 횟집 등등

그중 어디 하나 부족함 없는 남해 달인 횟집의 회 백반은 단연코 최정상에 위치한 맛이라

생각하는데요 다음에는 또 다른 곳의 회 백반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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