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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참 아름다운 섬들이 많은데요 독도는 당연히 우리 땅이고
그 외에도 가볼 만한 섬들이 많은 아름다운 한국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섬은
아무것도 챙겨가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아주 편안하게
놀고먹고 올 수 있는 거제도 이수도 1박 3식을 소개할게요~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에 있는 이수도는
시방 선착장에서 주차를 하시고 배를 타고 들어가는데요
방송에 나오면서 더 유명해진 이수도 1박 3식은 예약이 필수이니 꼭
예약을 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의 시방 선착장에 도착하시면
넓은 주차공간이 있으나 워낙 많은 분들이 이용하기에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일찍 서둘러 출발하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꼭! 신분증을 챙기셔야 배를 탈 수 있으니 아무것도 챙기지 않더라도
신분증은 챙겨가세요 ㅎ
제가 간 날은 태풍이 와서 과연 배가 뜰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거센 비바람 속에서도 배가 운행을 하여 다행히 섬으로 진입할 수 있었지만
사진은 없어요........... 도저히 찍을 수 없었어요 ㅠㅠㅠㅠ
이수도 에는 거의 모든 집이 1박 3식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많은 집들이 민박과 1박3식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갔을 때만 해도
새로 지어지는 펜션들이 한두채 정도 보였어요ㅎ
저희가 간 곳은 처음 갔을 때도 너무나 만족스러운 곳이라
두 번째 역시 이수도 이명선 민박집을 이용하였습니다.
가격은 거의 동일하나 민박/펜션에 따라 조금은 가격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도착 후 펜션에서 쉬시다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이명선 민박은 식당을 새로 신축하여 깔끔한 모습으로 식사하시는 분들 모두가
편하게 드실 수 있으며 맛있는 음식이 있으니 술이 빠질 수 없겠죠?
술을 가지고 가지 않으신 분들도 바로 구입하여 드실 수 있으니
정말 몸만 가면 모든 게 해결되는 곳으로 아주 편했습니다.
간결한 반찬들과 생선조림드리고 꽃게가 들어간 시원한 된장국까지 이렇게
차려져 있으니 식사시간 때 맞추어서 가시면 편하게 드시고 설거지를 하지 않아도 되니
누구에게도 아주 편한 곳이라 강력 추천드릴게요
점심을 드시고 보통은 이수도 구경을 하게 되지만 저희는 비가 너무 와서 바로 숙소로 들어와
이야기를 나누며 낮잠시간과 10원짜리 돈도 안 걸려 있는 고스톱을 즐겼는데요
이수도에는 걸으면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이수도 둘레길이 있으니
http://esudolms.cafe24.com/bbs/board.php?bo_table=gallery
위 홈페이지에 자세한 사진들이 있으니 먼저 찾아보시고 이수도로 놀러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녁에는 싱싱한 해산물과 회가 나오며 매운탕까지 술이 빠질 수가 없습니다.
부족한 반찬이나 메인은 더 달라고 하면 주시지만 메인은 상황에 따라 소진될 수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니 비가 잠시 근처 방파제 쪽으로 잠깐 나가보니
낚시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거가대교가 보이네요~
저녁을 드실 때 숙소에서 필요한 음식이 있으면 저녁때 나온 반찬들은 가지고 들어가실 수 있으며
저희는 간단한 요깃거리를 가지고 왔으며 거제도의 특산물 중 하나인
오도리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10마리 구입하였습니다
아주 싱싱하고 큰 오도리를 잘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초장에 찍어 먹으니
너무나 맛있었던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 나면서 군침이 도네요 ㅎㅎ
아침에는 다소 가벼운 반찬들과 음식이 나오며 아무래도 대부분 사람들이
한잔하시고 주무시기에 손님들을 배려한 음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처럼 정말 몸만 가면 모든 게 해결되니 아무래도 나이 드신 어르신분들이
주 타겟층이나 요즘은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너무나 유명해지고 있으
성수기나 연휴 때는 예약 자체가 어려울 정도인 곳입니다
맘 편히 쉬면서 남이 해주는 밥 먹고 치우지도 않아도 되는
정말 힐링을 하고 싶은 신 분들에게 거제 이수도 1박 3식 이명선 민박집을
추천드리며 다음에 또 모두가 좋아할 만한 맛집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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