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점심시간 힐링타임 이가네 돼지국밥 뿌수기 } else { }

도도한 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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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점심을 무엇을 먹어볼까 거리를 헤매다가

얼큰한 국물류가 땡긴다는 모두의 의견 통일로 삼정타워 뒤 바로 옆에 위치한

이가네 부산돼지국밥 밀면 집을 향했다.

바로 맞은편에 밀양 돼지국밥이 있지만 1초의 망설임없이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왜 망설임이 없었냐 묻는다면 그냥 배가고팠다.

기다리기위한 쉼터인가 먹고나서 티타임하는 쉼터인가 모르겠지만

앉을수있는 공간이 있다는건 아무튼 좋다.

입장전 체온 측정을 하는데 항상 온도가 낮게 나온다

이게 의미가 있는건가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메뉴는 아주 다양하게 있으며 밀면과 불고기 조합도 판매한다.

더 추워지기전에 재방문후 밀면 불고기 조합을 먹어봐야겠다.

사진상 얼큰순대국밥이 오늘의 얼큰함을 달래줄것같아서

나는 얼큰순대국밥을 1픽으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포스팅을 위한 사진을 찍었다.

식당 자체가 아주 큰 공간으로 되어있으며 셀프코너도 문앞에

깔끔하게 준비되어있어서 원하는 반찬들을 편하게 가져올수있다.

SNS 이벤트로 해쉬태그를 걸면 협약돼있는 커피집에서

아메리카노 쿠폰을 1장 주는가보다. 하지만 우리는 남자답게 하지않았다.

솔직히 이 사진을 찍었을때 이집 국밥에 대한 설명인지 알았다...

우리가게 밀면은~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

 

테이블마다 밀면을 위한 식초 와사비 콤비와

돼지국밥을 위한 다대기 새우젓 후추가 세팅되어져있다.

기본적인 반찬은 보통의 국밥집 기본 세팅이 나온다.

포스팅을 위한 동료의 고추 된장찍기 퍼포먼스는 왜 찍었는지 모르겠다.

밥까지 나오고 오늘도 설레는 마음으로 음식을 기다려본다.

요건 동료가 시킨 일반 돼지국밥이다.

다대기를 기호에 맞게 풀고 맛있게 먹으면된다.

국물이 맛나다고 한입 떠먹었는데 아주 진한 국물이 생각이상으로 괜찮았다.

하지만 나의 얼큰이가 기다려진다.

보글보글 지글지글 뚝배기에 담긴 나의 얼큰이가 나왔다.

정말 보기만해도 얼큰함이 느껴지고 냄새가 확 올라온다.

국물 첫입을 먹은후 느낀점은 정말 걸쭉하고 육개장같은 국밥맛이 느껴졌다.

정말 이때까지 먹은 국밥중에서도 꼽을수 있을정도의 임팩트였다.

순대도 비린맛없이 깔끔했다.

기본적으로 부추가 국물에 들어져있다.

국밥에 부추를 넣어먹지않는 1인이지만 오히려 부추를 넣어서

더욱 얼큰 걸쭉해진 맛을 느낄수있어 굉장히 만족했다.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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