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맛집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진주초밥

10월초 정말 오랜만에 여행이나 한번 가볼까해서

출발하게된 남해 여행 ! 언제가 마지막 인지도 까마득해 국내여행이라도 가자라는

마음에 남해로 목적지를 정했는데요. 저희는 숙소를 정해놓고 그 주위에서 움직이기보단

맛집 특히나 술을 좋아하는 우리는 그 날 저녁에 술한잔 할 수 있는 술집 근처에 숙소를 잡는

우리만의 약속아닌 약속이 있어요 ㅎㅎ 남해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진주에 맛있는 초밥집이 있다해서

들리게 된 '진주초밥' 진주에 위치한 오마카세 초밥집 이었습니다. 다른메뉴없이 오로지 오마카세로만

메뉴를 통일해 운영하는 초밥 집이었는데요.

 

아주 조그마한 간판(?)아닌 간판이 있어서 귀여워하면서 들어갔습니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영업하는 초밥집이고

2시부터 6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헛걸음 하시는 일 없길 바래요

(일요일은 휴무에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주방과 함께 다찌 테이블로 구성되어있어서 일식집 느낌이 확나더라구요

두둥~! 본격적으로 음식을 만나기전에 !

런치, 디너 오마카세가 구분되어있는데요

런치 오마카세는 12~14시까지는 2만원

디너 오마카세 18시~19시10분까지는 3만원

                   17시30분 이후로는 5만원 입니당

저희는 조금 늦게 도착해 제일 마지막타임 오마카세를 접했는데요

 

시간대에 맞춰 미리미리 준비해주시는 회들이 차곡차곡 쌓여있었는데요

쌓여있는 회를 보면서 '저거부터 주셨으면 좋겠다' 내심 속으로 기대하는 맛도 있더라구요

속풀이에 참 좋은 바지락탕까지 미리주시면서 입가심할 수 있도록 준비 해주시더라구요

일본 술을 자주 접하진 않지만 기회가 되면 꼭 한입씩은 먹어보는 저로써는 사케를

마다할 이유가 없더라구요. 저는 사케 친구는 맥주를 시켜서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전복 술찜을 시작으로 다양한 초밥들이 등장하는데요

단새우관자

부시리뱃살

등등 방어 참돔등살 홍새우 병어 광어 참치등살 황새치 생선머리구이

점성어 연어 광어등살 우동 교꾸 등 다양한 생선과 다양한 부위를 주시는데

생선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하나같이 맛있다는 점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메뉴 선택 잘못하시는 분 그리고 다양한 맛을 느껴보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강력추천하는 오마카세 진주초밥 이었습니다.

3층에 위치한 진주초밥 영업시간 잘체크하셔서 근처 방문하실 일 있을 때 혹은 분위기좋은

저녁한끼 하고싶을 때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