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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일요일 밀린 업무를 위한 점심출근후
점심을 먹기위해서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서면의 길거리를 헤메다
오랜시간 라멘 맛집으로 명맥을 이어온 멘야산다이메가 눈에 들어와
바로 직진하였다.
마치 일본에 온듯한 느낌의 인테리어
외관부터 맛집의 느낌을 상당하게 받을수있을것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30분 ~21시30분이며
브레이크 타임은 15시50분 ~ 17시00분 인것같지만 확실하진 않으니 찾아보는게 좋을것같다.
메뉴는 그리 많지않으며 돈코츠라멘과 쿠로라멘 교자 부타동까지
아주 풀세트로 주문을 하였다.
맥주도 먹고싶었으나 업무를 위해 아주 간신히 절제하였다.
혹여 라무네가 먹고싶은분들은 먹는법을 모르면 친절하게 알려주실거다.
왜냐 필자가 처음 라무네를 먹을때 오픈하는 방법을 몰라 헤맸기 때문이다...
가게는 그리 크지않은 사이즈로 몇개의 테이블과
다찌석이 준비되어있으며 옷을 걸어두기위한 옷걸이 센스까지
세심하게 준비되어있다.
테이블에는 통후추가 덩그러니 놓여져있으니 기호에 맞게 넣으면된다.
물은 따로 준비해주시고 부족할시 말하면 친절하게 채워주신다.
돈코츠라멘 아주 진한 돼지 육수 베이스로
국밥과는 또 다른 걸죽한 느낌을 받을수있었다.
큼직한 차슈 두조각과 계란까지 환상의 조합이었다.
생선 스프와 스파이시 스프의 콜라보라는 쿠로 라멘
사실 스파이시함을 느끼기 위해 시켰으나 매운맛을 원하면 카라구치라멘을 권장한다.
기본적으로 특유의 생선베이스 맛이 느껴진다는데
미식가인 필자는 전날 과음으로 인해 미각을 상실해 느낄수없었다.
교자 이름 그대로 교자 그 자체이다.
겉바속초의 교자를 아주 잘표현했으며
먹으면 육즙이 흘러져 미미를 외칠수있었다.
부타동이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모든메뉴가 준비되었다.
부타동의 메뉴판 사진에서는 마요네즈 베이스로 보이는 덮밥느낌이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계란과 양파 돼지고기에 간장 베이스의 깔끔한 사이드 메뉴였다.
모든 메뉴를 다먹을수있을까 걱정하였으나
우리는 그것을 헤내고 말았다.
왜냐하면 배고팠기 떄문이다.
멘야산다이메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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