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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지입니다. 어제와는 다르게 오늘은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겨울이 끝나가는가 싶더니 다시 추워지나봅니다 네이버 날씨를 오전에 확인했을때는 다음주 화요일까지도
영하의 날시가 이어진다고 하는데 내일과 모레는 최저기온이 영하7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될거라고하네요
겨울이 얼추 다 끝나가는 줄 알고 겨울최애템인 롱패딩도 세탁맡기고 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저였는데
다음주까지 이어지는 추위를 어떻게 버텨야될까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토요일 오후에는 눈과 비소식까지
이어져 어쩌면 토요일 이후에 기온이 더 내려갈 수도 있겠네요. 다들 날씨체크잘하셔서 감기안걸리도록 건강관리
하시길 바래요. 오늘은 조개구이가 너무 먹고싶다던 친구랑 같이 방문하게된 암남공원 소고기주는 조개구이 맛집
'최진사댁'을 방문했는데요. 조개구이를 자주 먹는편은 아니지만 한번 먹을때 맛있는집에서 먹자라는 생각이 가득해
부산 조개구이 집을 꽤나 찾아보았는데요 청사포, 태종대 그리고 암남공원 이렇게 3곳을 고민하다가 암남공원으로
방문했습니다. 암남공원을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중에서도 특히 최진사댁을 지목하시는 분들이 많아
맛집인가싶어 방문했는데 토요일 퇴근하고 암남공원근처에 숙소를 잡은뒤 7시전에 도착을 했는데 주차장도 가득차고
겨우겨우 주차해서 이제 먹으면 되겠다 싶었더니 최진사댁을 포함한 모든 조개구이집에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저는 늘 사람이 많이 없는시간에 방문해 웨이팅을 할거라곤 생각도 하지 못했고 날이 따뜻했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생각은 못했는데 어느정도 줄이 줄어든 집앞에 대기를 하고 있으니 이모님들께서 웨이팅을 하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기다려봤자 어차피 들어와서 못먹는다고... 너무너무 아쉽고해서 다음날 가보자해서 토요일은
말그대로 꽝을 쳤는데요. 꽝치고 나니 더 간절하게 먹고싶더라구요 일요일 오후4시쯤?도착한것 같은데요
물론 전날처럼 웨이팅이 있지는 않았지만 가게마다 어느정도 손님들이 가득차있더라구요
하마터면 또 웨이팅을 할뻔했네요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은 걸 보면 언제 방문하라고 추천하기
힘들정도로 늘 손님이 많나 봅니다
위치는 특별할것 없이 암남공원 조개구이집이 모여있는 포차촌에 위치해있는데요. 차를 가지고 오셔도
주차장이 굉장히 넓기때문에 주차공간이 부족할 일은 없어보입니다. 유료주차장이긴하지만 비교적 금액이 싸기때문에
주차비가 부담되거나 하지는 않으실거에요. 들어가서 술까지 먹고 나왔는데도 4500원? 정도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진사댁이 많은 조개구이집 중에 인기가 많기는 많은가봐요. 딱 한자리 남아있길래 제일 끝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내부를 찍기가 민망하더라구요 ㅠㅠ
허리 꺾어가며 최선을 다해 촬영한 메뉴판입니다.. 조개구이는 6만원부터 9만원까지 준비되고
해물모듬 대중소 3가지와 대하구이 그리고 볶음밥과 라면까지 준비가 됩니다
저희는 두명이기에 조개구이 작은 6만원짜리와 술을 주문했는데요. 손님도 많고 직원분들도 많기에 다소 정신이
없고 시끄러울수는 있지만 그맛에 포장마차가고 그맛에 암남공원 가는게 아닐까요 ㅎㅎ
주문과 동시에 참기름장과 버터 파인애플 옥수수까지 준비가 되는데요. 상차림이라 해도 크게 특별한건 없었습니다.
두둥~! 저희가 주문한 조개구이 6만원짜리 세트가 나왔는데요. 산낙지부터 새우 전복 그리고 가리비까지 한세트로
큼직한 쟁반에 겹겹이 쌓아서 준비해주시는데 저걸 다 먹을 수 있나 싶겠더라구요
그리고 최진사댁이 유명한 이유는 영롱하게 생긴 소고기를 두덩어리 주시는데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금액은 다른집과 다 똑같지만 최진사댁만의 특별한 세트구성이 바로 저 소고기가 아닐까 싶었는데요
새우랑 전복 등 몇가지를 이모님께서 직접 구워주시고 나머지만 구워드시면됩니다
홍합 가득 들어잇는 홍합탕까지 날도 추웠는데 이런 홍합탕 주시니깐 몸도 녹고 분위기도 살고 너무 좋더라구요
이렇게 다양한 해산물을 한상에 먹을 수 있는 부분과 추운날 따뜻한포장마차에서 먹는 감성이 섞이면서 너무
행복한 한끼 식사를 했는데요. 특별하지는 않아보이지만 특별한 암남공원 조개구이 그 중에서도 앞으로 제 원픽은
소고기 주는 조개구이집 최진사댁이 될거 같은데요. 주말을 이용해 당일치기도 가능하기 때문에 한번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방문하셔서 포장마차의 감성도 즐기면서 맛있는 조개구이도 드셔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에 꼭 볶음밥을 시켜 드셔야된다는점 잊지마세요 어떤 음식이든 불이 닿았다면 마무리는 볶음밥 아니겠습니까
저는 내일도 또다른 맛집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운 오늘 따뜻한 한끼 드시면서
하루 피로 푸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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