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 소고기가 먹고 싶다면 연산동 소제이 } else { }

도도한 아지

반응형

안녕하세요 도도한 아지입니다.

하루만에 기온이 뚝 떨어진듯 강한 바람과 함께 추워졌는데요. 불금에다 연말이라 많은 분들이 저녁 약속을

잡으셨을텐데요. 외출하실 때 꼭 두터운 외투 챙기셔서 추위에 맞서자구요.

오늘은 소고기가 먹고 싶어서 방문했던 연산동 소제이 를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소고기는 어디가 맛있을까

찾아보다가 영업시간도 늦게까지하고 가격도 저렴한 집을 찾았는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연산역에 내리시면 도보5분내로 도착하실 수 있어서 위치도 아주 훌륭한데요.

연산동에도 많은 소고기집이 있었지만 먹고 난 제 후기는 단연1등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간단하지만 있을건 다 있는 메뉴판 입니다. 기본적으로 소고기메뉴로는 에레이꽃갈비가 준비되는데요. 2센치와 3센치로

메뉴를 선택하실 수 있는데 2센치는 부드러운 느낌의 소고기를 맛보실 수 있고 삼센치는 두툼해 큼직큼직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하나만 맛 볼 수 있나요 이왕온거 다 시켜보는게 좋겠죠^^?

테이블은 10개 조금 안되는 정도로 준비되어있고 곳곳에 맛팁이라고 할까요 같이 주문해 곁들여먹으면 좋은

추천 세트메뉴가 적혀져 있었습니다.

기본 상차림인데요. 처음 저희는 2센치 에레이꽃갈비를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명이나물, 오이지, 겉절이, 육회 및

각종 소스들까지 굉장히 푸짐하게 준비가 되는데요. 간장소스,매운양념소스 등 소스종류도 엄청나게 많아서 입에맞게

혹은 매번 다른 소스로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은 찾기 힘들지만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 물병이었죠 흔히들 아는 델몬트 물병입니다. 델몬트병에 들어있는 물은

일반 생수보다는 보리차가 들어있는게 국룰이죠

 

직접 고기를 한점한점 다 구워주시고 부위설명까지 친절하게 다 해주시고 부위별로 이건 어떤 소스를 찍어서 어떤

야채와 같이 곁들여먹으면 좋다고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정말 귀찮고 힘드실텐데도 친절하게 방긋웃으시면서

설명해주시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ㅎㅎ

 

남자 넷이서 모였는데 4인분가지고는 배가 찰 수가 없죠 그래서 이번에는 3센치로 3인분을 추가 주문했는데요.

2센치는 정말 부드럽고 너도나도 먹기 편한 소고기였다면 3센치는 두툼하고 큼직큼직해 육즙이 잘 느껴졌습니다.

같이 간 지인들도 2센치 3센치 선호하는게 다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3센치가 더 좋았습니다 

주류도 많이 먹고 고기도 먹었으면 이제 식사류로 마무리를 해야겠죠? 저녁을 못먹은상태에다 너무 늦게 만난 자리라

엄청 배가고파서 솔직한 마음에 식사류를 다 시키고 싶었는데요. 그럼 다른 메뉴를 여러개 시켜서 나눠먹자고 의견이

합쳐져 계란밥하나 비빔쫄동, 오드레기 그리고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이거만해도 배가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요)

 

비빔쫄동 입니다. 비빔우동에 면이 쫄면 면이 들어갔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고기먹고 난 후식으로 밥보다는 면을

선호하는 저로써는 당연한 선택이었지만 꼭 ! 꼭한번 드셔보세요 비빔우동은 기존에 상차림에서 나왔던 매운소스를

기본베이스로 하는 메뉴인데요. 매콤하면서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드레기와 차돌이 들어가있는데요. 안주로 적합해 하나씩 먹으니깐 식감이 훌륭하더라구요 쫀득쫀득해 식감을

즐기시는 분들은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계란밥은 흔히 아는 간장계란밥이 아니라 일반 밥에 계란후라이가 올라가있는 상품이었는데요. 간장을 부탁해

간장계란밥을 만들고 된장찌개와 같이 곁들여먹으면 그 맛은 모두가 아는 그맛 아시죠^^?

된장찌개는 처음에 순두부가 으깨져서 나오진 않구요. 설명해주시기로는 한번 드셔보시고 입에 많이 짜다고 생각되면

순두부를 풀어서 먹으라고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짠걸 좋아하는 제 입맛에도 약간 짠걸 보니 친구들은 많이 짰나봐요

그래도 순두부를 풀고 먹으니 한결 짠맛도 덜해지고 제대로된 된장의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미 먹은 양이 

엄청남에도 불구하고 된장에다가 밥한공기를 넣어서 자글자글하게 먹자는 말에 식겁해 도망쳐 나왔네요 ㅎㅎ

처음 생각은 고기를 먹고 후기에 소꼬리찜이 그렇게 맛있다며 다른 분들이 추천을 해주시길래 먹을 생각이었는데

식사메뉴가 너무 끌려 다먹고 나니 더이상 찜을 받아들일 수 있는 용량이 다 차버렸더라구요. 다음에 들릴 때는

소꼬리찜 꼭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소고기라고 하면 금액 생각을 안하실 수 없는데요. 너무 비싸지 않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위치라 연산동에서 약속을 잡으시거나 좋은 고기를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추천 해드리는

부산 소고기 맛집 연산동 소제이 입니다.  저는 또다른 맛집으로 내일 또 찾아뵐게요 ^^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