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맛집 황남동 맛있게 매운 다인매운갈비찜 } else { }

도도한 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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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부산은 약한 비가 오전부터 계속해서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같은날 소주한잔 하면 운치있게 마실 수 있을거 같은데 현실은 사무실에만 박혀 있는 신세네요

이렇게 비오는 날 땡기는 매콤한 음식 바로 매운등갈비찜을 소개시켜드릴려고 합니다 경주 황남동 요즘은

경주 황리단길이라 불리는 곳이었는데요 황남동에 그렇게 맛있는 집이 있다기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물론 저는 내돈내산 입니다^^

 

첨성대 쪽에 위치한 다인매운등갈비찜입니다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보지않아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지는 잘모르겠으나 자차를 이용하시면 쉽게 방문하실 수 있는 위치입니다

 

경주다운 한옥느낌의 식당이었는데요. 기와로 인테리어된 한옥집 느낌이라 정겹기도하고 경주에서 밥먹는다는게

실감나기도하고 그렇더라구요 좌측으로는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층고 높은 식당이라 답답함도 없고 식당에 테이블도 많이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가게가 워낙크다보니 저희처럼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신 분들은 웨이팅 없이 앉으실 수 있겠더라구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점심도 저녁도 아닌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손님이 계신걸보니 맛집은 맛집인가봐요

다인 매운등갈비찜은 오로지 등갈비찜만 주문이 가능한데요 맵기는 순한맛부터 매운맛까지 3가지의 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저희는 중간맛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1인분에 15,000원 이고 기본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 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이며 화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요일은 오픈을 하며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원산지 표시는 돼지고기와 쌀은 국내산 배추김치와 고춧가루는 중국산이라고 표기 되어있었습니다

 

기본 반찬? 으로 미역국과 물김치를 주셨는데 등갈비찜이 많이 매운가 걱정이 들더라구요 매운걸 좋아하기는 하지만

잘 먹지는 못하는 편이라 걱정이 가득했는데요

 

계란후라이까지 보통 이 세가지의 음식들은 매운걸 먹거나 매운걸 먹기전에 속을 달래기 위해 먹는 음식으로

저는 알고 있어서 지래 겁부터 먹게되더라구요. 매운게 땡기면서도 너무 매우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 ㅎㅎ

 

 

와..... 이걸 어떻게 먹으라고 주시는 걸까 양은 왜이렇게 많고 뭘 이리 뜨겁게 해주셨을까 싶었는데 등갈비찜은 그래도

뜨겁게 호호 불면서 먹는 맛 아니겠습니까

 

정말 매콤하고 약간 단맛도 나고 제입맛에는 딱맞는 맛과 매콤함 이었는데요 갈수록 매워지더라구요

저정도 불 세기로 익혀주시니 젓가락을 조금만 갖다대도 금방 살이 뼈와 분리가 되더라구요 잘 익힐수록 부드럽고

잘 벗겨진다고 하잖아요

 

결국 어느정도 먹었을 때 매움을 참지 못하고 찾은 쥬시쿨입니다 매울때는 꼭 쥬시쿨 아시죠^^?

맵지만 포기하고 싫은게 아니라 매워하면서도 땡기는 맛이더라구요 부산에 이런집이 집 근처에 있었다면 얼마나

자주 갔을까 싶을정도로 제맘에 쏙 드는 식당이었습니다 식사를 하러가서 등갈비만 쏙 먹고 나올 수는 없는 법이겠죠

 

매운등갈비찜 소스에 치즈를 듬뿍뿌려 만들어주시는 치즈볶음밥입니다 비주얼만 봐도 입맛이 돋고 새로 식사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요. 언제나 고기와 관련된 집을 가게되면 마무리는 볶음밥이 아닐까 싶은데요

매콤한 등갈비 소스에 매콤함을 잡아주면서 쫀득쫀득한 치즈로 조합된 치즈볶음밥 꼭 식사마무리에는 시켜서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인매운등갈비찜 정말 잘먹었다 싶은 식당 이었습니다 경주 첨성대 놀러가실 때

잊지말고 방문해보시길 바래요^^ 내일도 또다른 맛집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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